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발표한 '201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디자인 부문에 본교 시각디자인학과 정진열 교수가 선정되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하여 9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훈장 수훈자 18명과 '제45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 ‘2013 오늘의 젊은 예술상’ 수상자 7명을 선정 발표했다.

정진열 교수는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해왔으며, 특히 도시의 사회와 경제적인 문제를 디자인적인 시각에서 조망하는 저술 및 공공디자인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작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전시들에 참여하여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들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정교수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선정 차세대디자인리더쉽 디자이너부분 선정, ADC와 TDC 수상 그리고 2013년 월간 디자인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기대되는 디자이너로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은 19일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2013 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