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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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한국미술사의 커다란 줄기 중 대표적인 것은 공예이며 특히 도자공예는 그 중 핵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물 및 사료에서 풍부한 기록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도자 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었으며 제조기술을 가진 나라는 그 기술의 유출을 극도로 막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9세기말에 청자를 제작했으며 중세 전 Porcelain을 제작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과 우리만이 이룬 기술적 결과물입니다. 이러한 전통은 우리공예교육의 커다란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는 전공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미의식과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의 조형세계와의 조화를 이루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우리 미의 특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예술적 표현 능력과 폭넓은 창의력을 갖추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 도자공예인을 양성하며, 지식기반사회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합니다. -
교육목표
도자공예학과 교육은 ‘이론과 실기의 조화’와 함께 ‘공예·조형·산업으로 분류되는 실기과목의 심층화’, ‘디지털교육 강화’로 분야별 연계성과 심층성을 동시에 구현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전공교육을 통해 전공 학생들은 한국적 특성을 바탕으로 미의식과 문화를 현대의 조형세계와의 조화시키며 이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 도자 공예인’, ‘다양한 표현형식과 폭넓은 창의력을 갖춘 전문인’, ‘디지털 시대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지식인’으로 양성됩니다. 또한 이러한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되어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론과목을 전담하는 교육일반전임교원을 임용했으며, 실기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의 장이 아닌 대화와 토론이 공존 하는 열린 감성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형대의 전산실 외 독자적인 컴퓨터실을 운용하여 학생들의 디지털디자인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향후 신속조형기술을 접목한 도자공예의 새로운 표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내용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문화산업사회와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인접학문과의 접목을 통해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자공예인을 양성을 교육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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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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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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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생활미술학과 신설, 도자공예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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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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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의상학과·생활미술학과·장식미술학과·건축학과 통합하여 조형학부 신설
- 78 대학원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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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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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의상학과·생활미술학과·장식미술학과·건축학과 통합하여 조형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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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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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디자인대학원 개설
- 99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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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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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금속공예학과와 도자공예학과로 분리
- 04 노경조 교수 제12대 학장으로 피선
- 08 노경조 교수 제14대 학장으로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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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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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노경조 교수 대학원장 임명
- 정진원 교수, 민세원 교수(비정년트랙 강의전담교원) 임용
- 14 이상용 교수 제17대 학장으로 피선
- 16 정현희 교수(겸임교원) 임용
-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박사과정 신설
- 17 천혜영 교수(비정년트랙 교육일반교원), 권우진 교수(일반대학원 겸임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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