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NK OUR HOUSE )
‘(   )우리집'은 2020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기획전입니다.  ‘(   )우리집'은 가상의 다양한 인격이 가상의 공간에 모였다는 설정 하에 기획되었습니다. 이 전시에서 참여자들은 각자의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그 페르소나로서 작품을 연출합니다.
 

( PERSONA )
페르소나(Persona)는 개인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을 의미합니다. 상호작용 매체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소통환경에 적응하여 다면적 페르소나를 형성하였습니다. 타인에 따라,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나'와 '진짜 나'와의 괴리, '진짜 나'에 대한 무지, 그로부터 오는 불안. 저희는 이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이 이러한 혼란에서 벗어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CONCEPT )
전시 참여자들은 각자 새로운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서로 공유하며 자신을 인정하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구성된 이 전시는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페르소나 형성을 긍정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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