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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 2021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선정
김창수 21.08.18 조회수 10733

 

조형대학, 2021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선정

 

우리 대학교 조형대학(학장 정용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예매개인력사업은 최근 국내외 공예문화 및 공예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문화관광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온 교육사업으로공예제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공예문화 분야 매개인력 양성을 통해 전공자와 잠재인력의 일자리 창출 및 발전가능성 모색과 공예시장 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2021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조형대학은 “Craft On Live-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예와 뉴노멀이라는 대주제 아래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해진 공예에 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60여 명의 공예 전시유통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내외 23명의 강사진과 4명의 연구진(정용진현지연/금속공예학과 교수박중원/도자공예학과 교수정미성/Art Markt Asia LTD 대표)가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공예매개인력 교육프로그램은 공예 큐레이터(공예전시기획/비평가), 공예 머천다이저(공예상품/유통기획자), 공예 에듀케이터(공예교육가)의 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전용일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최동철 와디즈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예의 가치에 대해피터오클리 영국RCA 교수가 창조산업으로써의 공예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기조강연 할 예정이다.

 

사회에서 활약하는 공예 전문가를 양성해온 45년의 축적된 공예 교육 노하우와 온·오프라인 교육 및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내부 인프라는 우리 대학교 조형대학의 이번 사업 선정에 큰 기준이 되었다이번 사업을 통해 공예문화 및 시장을 선도하는 공예매개인력 교육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과 확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