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대소식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석사 수업연계 과목 소개
정시화 24.08.08 조회수 1428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석사 수업연계 과목 소개]


[전시큐레이션스튜디오 1]_수요일 14-17시 조은환 교수


[교과목 개요] 본 수업은 전시 큐레이션의 기본적 이해와 함께, 다양한 범주의 주제를 대상으로 실현 가능한 전시를 실제 기획해 보는 스튜디오 수업입니다. 전시큐레이션스튜디오1 에서는 사회문화, 예술, 디자인의 세 가지 범주를 대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시 기획 프로세스를 경험합니다.


[수업목표] - 학생들은 주어진 범주에서 동시대의 이슈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전시 기획을 제안합니다.

- 주제에 대한 탐구, 토의,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원 들과 매주 회의를 진행합니다. - 세 가지 전시의 큐레이션 기획 결과는 보고서로서 제출하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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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기획]_목요일 14-17시 민세희 강사


[교과목 개요] 본 수업은 현대사회의 공간, 실내외, 개인, 공공, 현실 가상등 확장된 개념의 공간에 디지털 콘텐츠가 어떻게 발현되어 소비될 수 있는지 연구하는 수업이다.

다양한 공간의 개념을 살펴보고 사용자에게 몰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를 기술 중심으로 연구한다.


[강사 소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각예술을 창작하는 민세희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그의 작품은 데이터 시각화, AI 기반 이미지 생성, 그리고 생성형 AI를 이용한 정보 표현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리얼리즘을 추구한다.

SKT, Intel USA, VICE, 구글 등과 협업했으며, TED(2011, 2012), CNN 아시아, MOMA 블로그 등에서 소개되었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인터액티브 미디어로 석사를 마치고 MIT 센서블 시티 랩 연구원을 거쳤으며, 테드 펠로우(2011-2013)로 선정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2014), 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8), NeurIPS(2017-2018), ZKM(2019), Google Art & Culture(2021)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서강대 아트 & 테크놀로지과 산학교수를 역임했고, 서울라이트 행사 총감독(2019)을 맡았다.

인공지능 기반 창작 툴 Praxis.ai(2020)를 개발했으며, 제10대 경기콘텐츠진흥원장(2021-2023)을 역임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AI실감콘텐츠학과에 출강 중이며, 최근에는 서울시 일자별 지출예산 데이터를 생성형 AI로 소설화하여 X계정에 자동 스트리밍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데이터)의 콘텐츠(AI)화를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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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리서치]_수요일 14-17시 정선애 강사


[교과목 개요] “선흘할망들의 지혜와 미감을 국민대로 가져오기” 그림에 빠진 제주도 선흘할망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선흘에 머무르지 않는다.

선흘할망들이 만들어낸 개인의 변화, 마을의 변화, 관계의 변화의 요체를 연구한다.

이를 통해 선흘현장의 문화적 역동을 새롭게 해석하여 국민대에 전시함으로서 현장과 대학이 만나 새로운 도시적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수업목표] - 기후위기 시대, 문화예술을 매개로 농촌과 할망이 가진 잠재력을 이해한다.

- 전시기획을 통해 문화현장을 이해하고 매개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론을 구현하는 역량을 기른다.


인구 고령화, 인구소멸, 활력을 잃은 상권, 부족한 일자리와 문화인프라, 생활필수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농촌은 도시화와 성장에 대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하지만 척박한 환경에서 생겨난 서로 돕는 문화, 함께 지키고 관리해온 마을의 공유재, 삶의 지혜와 마음의 안정을 주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존재한다. 2021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서 마을의 빈 창고들을 갤러리로 변모시키며 시작된 <할머니의 예술창고> 프로젝트는 마을 내 7개의 작은 미술관을 형성하며 ‘미술관 마을’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2023년 본격적으로 생태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뮤지엄 선흘>을 마을의 비젼으로 선언하며 ‘제주다움복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마을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공유재산인 사장밭을 내놓았다. 21년부터 시작한 전시에는 작년 한해 80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프린스턴 대학과 홍콩의 링난대학, 일본 ICU대학 등의 스터디 투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할망들과 국내의 화가, 디자이너, 영화감독, 타이포그래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레시던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 1000명의 선흘1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관련 보도]
<KBS 인간극장 4535회> [할망들은 그림이 막 좋아 1부~5부] 2022.11.14.~11.18 https://meanto.tistory.com/291 https://youtu.be/89dtBtvBW3U?si=yQivartKTTxMCxdf https://youtu.be/89dtBtvBW3U?si=yQivartKTTxMCxdf
<주간경향> 집·외양간·창고가 미술관…“지금 할머니들은 그림에 미쳐 있는 단계” https://www.khan.co.kr/culture/art-
architecture/article/202312170900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EBS 뉴스브릿지>https://news.ebs.co.kr/ebsnews/allView/60427866/N "그림으로 해방"…열둘 할머니의 '그림 수업'
<김영사>할머니의 그림 수업- 그림 선생과 제주 할망의 해방일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start=short&ItemId=320187176
<여성신문> "나 사는 집에 왕 그림 봅써"… 열둘 할망의 그림에 풍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12701?sid=103
<한라일보> 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사는 선흘마을 '뮤지엄'을 꿈꾸다 http://m.ihalla.com/article.php?aid=1702188011750446121#leinpop
<서울신문> 그림에 빠진 12명의 ‘할망들의 예술창고’에 홀리다 https://naver.me/G4x378I6
<미디어제주>"고목낭에 꽃이 피었구나" 그림으로 삶 바꾸는 제주의 할망들 http://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