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행사안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2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추계 문화공연 퓨전국악그룹 ‘아나야’ 세대공감 콘서트
- 일시 11.01(목) - 11.01(목)
- 장소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 주최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2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추계 문화공연
바람 불어 좋은 한옥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에서 금년 가을에 열리는 아래와 같은 정기 공연 행사에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가을이 깊어가는 유서 깊은 한옥에서 젊은 학생들과 세대를 어우르는 특별한 자리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행 사 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2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추계 문화공연 퓨전국악그룹 ‘아나야’ 세대공감 콘서트 ‘바람 불어 좋은 한옥’
- 일 시: 2012년 11월 01일 목요일 오후 2시
- 장 소: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 주 최: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문의 910-4291)
- 해 설: 김희선 교수 (국민대 교육대학원)
- 출 연 진: 퓨전국악그룹 ‘아나야’ 민소윤 김채운 강다연 박종일 권준택 김용원 장석원
- 프로그램
- 아리랑 아나야
아리랑이 님을 기다리는 노래라면 ‘아리랑 아나야’는 님을 찾아가는 노래. 자신 있고, 과장된 표현으로 님을 찾아가는 화자이지만, 속내는 간절함을 그리고 있다. - 절화가
이규보의 시 ‘절화행’을 노래로 만들었다. 연인들의 귀여운 사랑싸움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랩, 민요보컬, 가요보컬의 조화와 대조가 흥미롭다. - 똥개 아롱이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댁에서 키우던 통통하고 호기심 많던 똥개 아롱이와의 추억을 노래. 혹시라도 돌아다니다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애틋함이 담겨있다. 강아지가 뛰는 것을 표현한 리듬과 가사, 노래가 정직하게 어릴 적 감성을 전달한다. - 화답가
‘아나야 양옥집’에 둥지를 튼 종달새 부부의 노래에 화답하는 노래. 서도소리의 시김새 중 음을 떨면서 끌어 올리는 목을 섞어서 사용, 경기소리와 서도소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민요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소리꾼의 음역의 폭을 최대한 살려 새에게 노래해주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 송인
정지상의 고시 ‘송인(送人)’과 황진이의 시조를 차용하여 옛스러운 우리 말의 느낌을 멋스러운 선율로 녹여낸 곡. - 큰애기 놀아난다
지루한 일상 속 재미있게 놀아나는 과정을 사설난봉가의 한 소절을 차용, 발전시켰다. 랩과 민요가 대화를 나누는 듯 하다. ‘어야 더야’ 후렴구가 흥을 더한다. - 신사랑가 2
사랑가의 내용을 4박자에 넣어 랩과 주고받는 형식으로, 악기들의 시나위가 매력적인 곡이다.
- 아리랑 아나야
- 퓨전국악그룹'아나야' 소개
수백년을 이어 온 전통민요, 판소리, 굿소리 등 우리의 전통음악 중 ‘노래’에 주목, 월드뮤직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그룹 아.나.야. 2006년 결성.영화 워낭소리 OST를 만들어 화제가 된바 있고, 수많은 국내 공연과 2011년 미국 SXSW music festival 'Womex Stage'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월드뮤직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제1회 소리 프론티어 KB 소리상(1등) 수상
- 2009 영화 '워낭소리' OST 발매
- 2008 제2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국악방송 주최) 아리랑상 수상<따북네>
- 2008 첫 음반 '송인(送人)' 출시
- 2007 <기원> 제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국악방송 주최) 장려상 수상
- 2006 <신사랑가> 제3회 '한국가요제' 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