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행사안내
2014 명원민속관 추계 문화공연 - '소리로 가을을 그리다'
- 일시 10.16(목) - 10.16(목)
- 장소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2014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추계 문화공연
‘소리로 가을을 그리다’
- 일시 : 2014년 10월 16일 (목) 오후 4시
- 장소 :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 프로그램
- 1. 원장현류 대금 산조
대금 : 원완철 장고 : 김태영
원장현 명인은 14세 때 대금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김용기, 오진석, 김동진, 한일섭 명인 등에게서 대금의 전통을 전수 받았다.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된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한일섭 명인이 말년에 구음(口音)으로 가르쳐준 소리 길의 원리와 가락을 자신의 대금으로 수백 번씩 불어가면서 자신만의 세계로 구체화했다고 한다. 원장현은 거문고와 태평소에도 일가를 이루었다. -
2. 판소리 심청가 “심청가 中 눈뜨는 대목”
소리 : 임현빈 북 : 김태영
심청가(沈淸歌)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로서 심청전의 내용을 판소리로 만든 것이다. 주로 애절하고 슬픈 대목이 많아서 골계미가 적다. 과거에는 너무 슬픈 소리라 하여 높게 치지 않았으나 근래에는 《춘향가》 다음으로 예술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며 심청가 中 눈뜨는 대목은 심청가 중 백미로 여겨진다. -
3. 박종선류 아쟁산조
아쟁 : 이태백 장고 : 임현빈
박종선류 아쟁산조의 악곡은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흔히 ‘소리제 산조(판소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산조)’로 여겨진다. 모든 산조가 판소리에서 기안하였겠지만 박종선류 아쟁 산조에는 판소리적인 성음 표현이 특히 많이 담겨있다.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있는 소리가 특징으로 먼 바다에서 이는 잔잔하면서도 거대한 파도에 비유된다. -
4. 추억과 흥타령을 위한“조우<遭遇>”
소리:임현빈,아쟁:이태백,대금:원완철,장고:김태영
‘추억’은 명창 임방울 선생을 사랑한 한 여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임방울 선생이 직접 작창하여 부른 소리이다. 오래 전 음원으로만 남아있던 소리를 남도민요 ‘흥타령’과 함께 엮어 간다. 한과 흥의 소리 ‘흥타령’과 한과 추억의 소리 임방울의 ‘추억’이 아쟁과 소리로 조우한다. - 5. 태평소 시나위
태평소:원완철, 꽹과리:이태백, 장고:김태영, 징:임현
태평소는 태평소, 새납, 호적, 날라리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보통 태평소는 군대의 신호악기나 궁궐의 행사로 사용되어 국가의 안녕과 권위를 상징하다가 일제 시대 민속음악과 판소리 창극등을 공연하던 음악인들이 태평소로 독주 시나위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 되어 태평소 음악의 갈래를 형성하게 되었다. 보다 멋있는 가락을 연주하기 위해 아쟁이나 판소리 등의 선율을 태평소로 옮겨 부르게 되었는데 이런 가락들이 점차 독주곡으로 짜임새를 갖추게 되면서 태평소 시나위가 탄생하게 되었다. - 출연진
해설 및 사회 : 김희선 (국민대 교수)
아쟁 : 이태백
중요 무형문화재 72호 진도 씻김굿 악기 이수자
전주 대 사습 전국대회 기악 부 장원
한양대학교 대학원 음악 연주학 박사
現 한밭국악관현악단 예술 감독 및 상임지휘자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소리 : 임현빈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93, 제1회 남원흥부제 판소리대회대상 (문체부장관상)
95, 제11회 동아국악콩쿨 판소리 일반부 금상
99,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대상 (국무총리상)
2011, 남원춘향국악대전 판소리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한애순, 성우향, 안숙선, 이난초선생님께 판소리사사
이태백선생님께 민속음악사사
국립창극단단원역임
현,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대금 : 원완철
전주대사습놀이 기악부 장원
전국국악대전 대상(대통령상)
2004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장고: 김태영
중앙대학교졸업 및 동대학원수료
2009년 전국전주고수대회 명고부 대상(국무총리상)
바라지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