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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실기고사에 ‘따뜻한 감수성’ 입히다 / 국민대, 수험생 · 학부모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감성 이벤트 마련해
박채원 24.01.18 조회수 616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1월 13일(토) ‘2024학년도 정시모집 조형대학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실기고사는 1단계 전형을 통과한 수험생 약 720명이 응시했다. 


국민대는 실기고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본부관과 북악관 등에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본부관 벽면에는 그간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감성 이벤트 판넬을 설치했다. 응원 · 격려 ·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이 가득 차면,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와 하트 모양이 형상화되도록 기획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고한 나에게, 감사한 부모님께, 함께해 준 친구에게”라는 기획의도에 맞게 합격을 소망하는 마음을 포스트잇에 가득담아 감성 이벤트 판넬에 부착했다.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수험생 300명에게는 후드집업, 스노우볼, 모자 등 국민대학교 합격 기원 굿즈 세트를 수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굿즈 세트는 정승렬 총장과 이은형 대외협력처장이 직접 전달하여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정승렬 총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도 이겨낼 수 있는 수험생들의 꿈과 열정을, 국민대는 앞으로도 아낌없이 응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시각디자인학과를 지원한 우지현 학생은 “디자인 최고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국민대에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왔다”며 “친구와 함께 시험을 보러 왔는데, 생각지않은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 온 학부모 고민호씨는 “수능과 실기, 두 개를 병행하느라 고생한 자녀와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