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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동아무역, 반도체 연구장비 분야 공동 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김은지 24.12.12 조회수 562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동아무역(회장 이현재)과 지난 5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 404호에서 반도체 연구장비 연구개발 등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동아무역 이현재 회장, 김대환 이사, 홍선표 과장, 국민대학교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서준경 산학협력팀장 등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 및 물적 자원에 관한 교류 및 협력 △R&D분야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교류 △반도체 연구장비 분야 연구개발의 공동 참여와 지원 △재학생 현장실습, 취업 기회 제공 △기술사업화, 비즈니스모델링(BM)에 관한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전망이다.

 

동아무역은 직접 개발, 제조하는 스핀코터(Spin Coater)와 딥코터(Dip Coater)를 비롯해 스프레이코터(Sspray Coater), 스퍼터 코터(Sputter Coater), 필름코터(film Coater) 등 반도체ㆍ신소재ㆍMEMSㆍ나노텍ㆍ바이오텍 관련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연구장비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고품질의 장비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아무역 이현재 회장은 “우리 동아무역은 반도체, 신소재, MEMS,나노텍, 바이오텍 관련 연구장비를 제조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서 모교 국민대학교의 미래발전과 후배들의 연구활동에 기여하고자 실험장비를 1억 이상 기부 해온 것에 이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밀접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반도체연구장비 개발과 연구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어 지속적 발전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대학교 이인형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MOU 체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동아무역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