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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종합예술대학원이 2027학년도 전기 석사과정에 ‘AI+예술경영전공’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전공 신설을 통해 공연·전시 기획부터 예술단체 운영, 관객개발, 재원조성에 이르기까지 예술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사진= 11월 2일 국민대 예술관 K-art View에서 열린 ‘AI+예술경영전공’ 신설 설명회
(왼쪽부터) 심규선 박사(SPI 대표), 박신의 교수, 김원재 박사(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AI+예술경영전공은 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과 예술경영의 변화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기획과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요 교육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조직운영·관객개발·마케팅 등 예술경영의 다양한 영역에 AI를 접목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임팩트 비즈니스’형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전공공통과 전공선택으로 구성된다. 전공공통에서는 인공지능개론, 문화예술정책론, AI+예술경영 연구방법론, 예술단체 운영과 재원조성, 예술의 사회적 영향 측정 연구 등을 통해 AI 활용 역량과 예술경영의 이론적 기초를 다진다. 전공선택에서는 AI와 아트 마케팅, AI문화기획론(소셜아트 플래닝), AI시대의 예술기업가정신과 리더십, AI 활용 예술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기술융합과 예술생태계, AI 활용 문화예술공간 건립 및 운영계획 등 실무 중심의 과목을 운영한다.
수업은 강의와 프로젝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AI 산업 현장 전문가를 초청하는 ‘AI+예술경영 특강’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문화예술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과 연계해 재학생들이 실제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과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등 교내 대학원과의 학제 간 협력도 추진한다.
△ 사진= 예술 현장의 관객 동선·관객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활용하는 ‘AI+예술경영’ 개념도 (AI 생성)
전공은 정원 10명의 소규모 특수대학원과정으로 운영되며, 4학기 동안 화·수요일 야간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예술단체와 문화재단, 공연·전시 기획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실무자들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졸업생들은 공연·전시 기획자, 예술단체·문화재단 운영 전문가, 관객개발·아트마케팅 전문가, 문화예술 분야 AI 활용 컨설턴트, 예술 분야 창업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전공 주임교수는 국민대 음악학부 손창우 교수가 맡는다. 교수진에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과정을 이끌어 온 박신의 교수와 김원재 박사(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심규선 박사(SPI 대표) 등 문화예술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손창우 주임교수는 “예술을 아는 사람이 AI를 쓸 때, 예술경영의 다음 장이 열립니다”라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특히 예술 현장의 경험을 가진 분들이 AI를 자신의 언어로 다루며 새로운 예술경영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AI+예술경영전공은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11월 3일(화)부터 13일(금)까지 모집하며, 전형은 11월 28일(토)에 진행된다. 개설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전공 홈페이지(https://totalart.kookmin.ac.kr/major/ai)와 공식 인스타그램(@kmu.arts.managem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AI+예술경영’ 관련 전공 이미지 (AI 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