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지난 8월30일(금)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 제15회 환경법학회 대학생·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법학부 김성배교수와 산림환경시스템 강완모교수의 팀팀클래스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이 3개 팀을 이루어 본 대회에 참가하여 본선에서 2개팀이 각각 1등과 3등을 수상했다.
예선은 제출된 논문에 대해서 5명의 전문가들이 엄정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참가신청을 한 13개팀중 6팀만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은 15분간의 논문발표와 10분내외의 압박질문으로 평가되었다. 국민대 학생들은 1등상인 최우수상(한국환경연구원장상)과 3등상인 장려상(한국환경법학회 학회장)을 수상하였다.
논문심사위원장은 전체 강평에서 올해 학부생의 논문들은 학부생의 논문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시의적절하거나 중요한 주제를 잘 선택했고, 논문의 작성요령 등 형식적 요건을 잘 갖추었으며 제출된 논문의 수준이 높아서 학부생논문이 아니라 석사학위논문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1등상을 수상한 팀은 “환경영향평가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환경소송상 구제 방안 제시 - 환경단체소송 도입 논의를 중심으로-”(사법학과 김민기, 정치외교학과 오정택,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신교선 학생)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준비하여 발표하였으며, 3등상을 수상한 팀은 “생물다양성을 위한 백색목록제의 효과적 도입을 위한 개정법률에 대한 평가와 제언(공법학전공 윤다영, 산림환경시스템 강산애, 미디어 전공 이단비 학생)으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법학부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의 팀팀클래스에서 작성된 논문은 편집위원회의 논의와 논문심사를 거쳐서 등재지인 국민대학교 법학논총 혹은 환경법연구에 게재 신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