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웹기자 X-FILE "국민대학교 홍보팀 웹기자 온통"
김민정 13.08.04 조회수 11936

 

국민대학교 웹기자 온통이 생긴지도 어느덧 5년째. 벌써 10기의 웹기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온종일 국민*과 통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고민하고, 늘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발로 뛰어온 웹기자 온통! 최근에는 국민*인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온통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온통에서 쓴 기사가 어디에 실리는지 잘 모르는 국민*인들이 많아 이번 기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의 이야기, 시작!

홍보팀 웹기자 "온통"은 국민대학교 홈페이지에 중요한 채널인 "국민 New&Hot" 섹션을 운영하는 기자입니다. 교내ㆍ외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 인물 그리고 동문들을 취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학교 안팎의 모습을 담아 내어 교내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으로는 "온 종일 국민과 통하다."라는 슬로건을 줄여서 "온통(OnTong)" 이라고 부릅니다. 현재 10기가 활동하고 있는 나름 전통을 갖춘 조직이구요.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해서, 사진, 영상, 글, 그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특별히 "웹기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을 이용해 신문 매체 보다는 발 빠르게 정보와 뉴스를 전달할 수 있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오픈된 글 기사의 경우 한 편은 4,000~6,000명 정도가 보고, UCC 같은 경우 8,000명 정도 그리고 교수님의 서재 같은 경우는 1만 명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데, 한 사람당 한 번의 조회 수가 올라가는 것이니, 이 정도 조회 수면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국민*인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기자 온통은 이미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 New&Hot"섹션을 운영해야 합니다. 매주 정기 회의를 통해 기존 기사를 리뷰하고 다음에 쓸 기사 아이템을 정리해 와서 회의를 거친 후 취재를 합니다. 영상기자는 UCC로 글기자는 글과 사진으로 정보를 담아내는 거죠. 웹기자 "온통"은 수습기자와 정기자로 나눠집니다. 한 학기 동안은 수습기자로 활동하고, 패기와 열정을 인정받으면 다음 학기부터 정기자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정기자와 수습기자에 따라 기사 수와 장학금 지급도 차이가 있구요. 정기자가 된 후 경험을 계속 쌓으면 편집장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리하면 글기자 기준으로 정기자는 16편, 수습기자는 12편의 기사를 한 학기 동안 쓰게 되고, 영상기자는 정기자는 12편, 수습기자는 8편의 영상 기사를 쓰게 됩니다. 매주 1회의 정기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방학 때도 활동을 계속합니다. 이 이외에도 기사화된 내용과 홍보 컨텐츠들을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웹기자가 되면 크게 4가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첫 번째는 일단 공로장학금을 지원받습니다. 정기자는 50%, 수습기자는 25%를 지원받습니다. 물론 최소 장학금 기준을 넘겨야 하고, 학기말까지 활동을 정상적으로 마친 후 후불 장학금으로 받게 됩니다. 활동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경비도 지원을 받구요. 그리고 웹기자 실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취재와 편집을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기사 작성 이외의 시간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학교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디자인 툴에 대해서 방학 마다 특강을 진행하는데요, Adobe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배우게 됩니다. 시간과 배우는 정도는 기자들의 수준에 따라 차별화해서 교육이 되니 향후 과제 등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중요한 행사, 유명한 인물 등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웹기자는 국민대학교 홍보팀과 같은 자격을 가지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인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 본 기사는 조영문 대리(대외교류처 홍보팀)선생님의 인터뷰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자, 빙산의 일각이나마 홍보팀 웹기자 온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이 전산실에서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뜨던 기사를 쓰던 '온통'의 이야기 재밌으셨나요? 혹시 여러분들 중 기사를 읽으며 '내가 하면 더 잘할텐데'하고 가슴이 뜨거웠던 국민인은 없나요?

http://www.kookmin.ac.kr/site/ecampus/notice/hang.htm?mode=view&num=6440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2학기에 저희 온통에서는 새로운 기자들을 뽑습니다. 대학생활의 4년기간은 길게 생각하면 길지만, 짧게 생각하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인데요. 학교 홍보팀에서 자신의 프로필도 쌓으며, 다양한 국민인들과 교수님을 만날 수 있고, 장학금 혜택에 기자들과의 친분, 추억은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기회 여러분에게 열려있으니 지금 우리와 함께 온통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