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고희승(공예미술학과 86, 대학원 공예미술학과 91) 동문이 스페인 'LOEWE Foundation'에서 주최하는 국제 공예 공모전 'LOEWE Craft Prize 2019'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s)에 선정됐다.

'LOEWE Craft Prize'는 현대 공예품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새로운 시대성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한 국제 공모전으로, 다양한 기술과 재료, 표현 방식 등을 독창적으로 제시하고 최상의 완성도를 보여준 세계 각국의 공예가 29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특히 100개국 이상의 2,500점을 넘는 각 분야의 공예 작품들이 응모되어 국제 수준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정된 29인의 작품은 2019년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쿄 'Sogetsu Kaikan'의 'Isamu Noguchi' 실내 정원인 'Heaven'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또한 최고상 수상자는 디자인, 건축, 저널리즘, 비평 및 박물관 큐레이터 등 세계의 11명의 전문가들의 본 심사를 통해 2019년 6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LFCP 2019' 전시 개막식에서 발표되어 상금 50,000 유로와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작품제목: 'A regular sign' / 출품분야: Jewellery / 재료: Walnut, acrylic, 925 silver, paint

- LOEWE Craft Prize : www.loewecraftprize.com